[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육군사관학교 수석 합격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서는 육군사관학교 수석,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출신, 교원자격증과 다양한 분야 서적을 낸 개그맨 서경석이 출연했다.
이날 서경석은 "고등학생 때 집이 어려웠다. 아버지가 진지하게 국가가 지원하는 대학교에 가라고 하셔서 육군사관학교를 지원했는데 기분 좋게 수석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당시에 신문도 실리고 대전 지역 방송국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도 했다"고 덧붙이며 수줍은 자랑을 이어나갔다.
서경석은 온통 '수'로 가득찬 성적표에 대해 "아버지가 사업 실패하신 후 내가 어떤 것을 해야 할까 하다가 공부라도 열심히 한 것"이라고 겸손한 답변을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