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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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단합대회, 이멤버 리멤버 우리는 하나(종합)

기사입력 2017.04.23 19:3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단합대회를 가졌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봄 여행주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일용 PD는 멤버들에게 이번 여행의 콘셉트가 단합대회로 모든 미션이 단체전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멤버들은 단체전이라는 얘기에 의기투합하며 화사한 연두색의 단체복까지 맞춰 입었다. 구호도 있었다. 구호는 "이 멤버 리멤버 우리는 하나다"였다.

멤버들은 자신들도 몰래 단합대회의 첫 미션을 통과하기도 했다. 첫 미션은 배에 늦지 않고 전원 탑승하는 것이었다. 다행히 낙오자 없이 모든 멤버가 청산도행 배에 탔다.

청산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점심식사 복불복을 시작했다. 1라운드는 장점 릴레이였다. 멤버 6명을 합산해 6바퀴를 돌면 성공이었으나 지난번 단점 때와는 달리 장점은 말하기도 외우기도 힘들어 실패하고 말았다.

2라운드는 돗자리 댄스 배틀이었다. 멤버들은 제작진의 지시에 따라 각자 일반인 댄스 파트너를 구해 왔다. 그러나 미션의 정체는 멤버들과 일반인들이 대결해야 하는 방식이었다.

멤버들이 한 명씩 돗자리 안에 들어가면 어머님들은 멤버들을 밀어내야 했다. 멤버들은 최대한 버텨야 했다. 첫 주자였던 김종민이 5초 만에 내팽개쳐지면서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데프콘이 간신히 1분 넘게 버티면서 멤버들은 완도 김과 밥, 전복 라면, 전복 삼계탕을 획득했다. 멤버들은 음식 앞에서 모두 열광하며 대동단결했다.

멤버들은 이번 여행으로 평소 개인전이나 팀전일 때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모든 게임이 단체전으로 이뤄지면서 티격태격하기보다는 서로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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