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엔플라잉이 이재진과의 의리를 보여준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카메오로 등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다. 매회마다 펼쳐지는 김순옥 작가 특유의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엔플라잉은 2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언니는 살아있다’ 3회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극중 엔플라잉은 이재진이 연기하는 재동의 친구들로 등장, 재동을 도와 하리(김주현 분)와 재일(성혁)의 결혼식 축하 밴드로 나선다.
특히 엔플라잉은 소속사 선배 아티스트인 FT아일랜드 이재진을 위해 카메오 지원 사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 엔플라잉과 이재진은 공연장이 아닌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매끄럽게 호흡을 맞추며 평소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31회 일본 골드디스크대상에서 아시아 부문 ‘베스트3 뉴 아티스트 상’을 차지하며 차세대 한류 밴드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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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