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 있지만..." 노홍철, 오상진♥김소영 결혼식 사회 맡는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노홍철이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21일 노홍철은 자신이 DJ로 나서는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곧 결혼식을 올리는 오상진과 MBC 김소영 아나운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한 청취자의 결혼소식 사연에 "그 날 제 친구인 오상진이 김소영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그 날 녹화가 있는데 결혼식 사회를 본다. 사회를 보고 다시 녹화 현장으로 가야한다"고 덧붙여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는 2년 열애 끝에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5일 싱가포르로 신혼여행을 떠나 5월 10일 돌아오기로 했던 신혼여행 일정에서, 5월 9일 대선 투표를 위해 귀국 날짜를 당겨 돌아올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엘르 브라이드,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