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덕후의 현장답사]는 TV에서는 볼 수 없는 카메라 밖의 현장으로 엑스포츠뉴스가 찾아가는 코너입니다. 60분 남짓한 TV 프로그램이 완성되기까지 출연진과 스태프가 흘리는 땀, 그리고 TV보다 더 재밌는 뒷이야기까지 덕후의 눈으로 빠짐 없이 보여드립니다. <편집자 주>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온스타일 '겟잇뷰티'는 뷰티 프로그램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원조격 프로그램이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최장수 뷰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쏟아지는 뷰티 프로그램들의 홍수 속에서도 여전히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뷰티 정보 프로그램인 '겟잇뷰티'는 이번 시즌부터 정보와 예능을 결합시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이에 매번 색다른 변화로 안방극장을 찾는 '겟잇뷰티 2017' 녹화장을 직접 찾았다.
오는 23일 방송될 '겟잇뷰티 2017' 절친특집을 미리 살펴보자.
(※스포주의)
이날 녹화는 '겟잇뷰티 2017'의 4MC 이하늬, 산다라박, 이세영, 김세정의 절친과 함께하는 절친 특집이었다. 4MC가 도착하기 전 그들의 절친들은 녹화장에 준비된 블라인드 스튜디오로 먼저 이동했다.
이어서 MC들이 도착하고 베러걸스들의 환호 속에 녹화가 진행됐다. 3년째 MC로 활약 중인 이하늬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사로 잡았다. 이번 시즌부터 합류하게 된 산다라박, 이세영, 김세정도 각자의 역할을 톡톡하게 해내며 활력을 더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친구 찾기에 열중했다. "내 친구는 술을 잘 마신다", "내 친구는 거의 남자 같다"라는 등 단서가 주어졌지만 쉽지 않았다는 후문. 우여곡절(?) 끝에 각자의 친구들이 MC들 옆에 서게 됐고 한 팀을 이뤄 녹화를 이어 나갔다.
이번 절친특집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서 볼 수 있었던 옥주현부터 김세정의 소속팀인 구구단 멤버까지, 각양각색의 절친들이 본인들에 대한 에피소드부터 뷰티팁까지 모두 대방출할 예정! 특히 의외의 절친 조합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이날 '겟잇뷰티 2017' 녹화장에서는 베러걸스들의 블라인드 테스트, '뷰썰' 코너 등이 이어졌다. 특히 블라인드 테스트 시간에는 모두가 웃음기를 거두고 진지하게 테스트에 임했다. 직접 테스트에 참여한 베러걸스들은 "평소에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 신청하게 됐는데, 직접 와서 보니 더 신기하다. 실제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니까 더 어렵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은 베러걸스들 역시 '절친특집'에 걸맞게 각자의 절친들과 함께 녹화장을 찾았다.
뷰티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연애 등 모든 걸 아낌없이 솔직하게 풀어내는 '뷰썰'에서는 MC들의 연애관 및 솔직담백한 경험담들이 쏟아질 예정! 4MC들의 절친 이야기부터 '뷰티팁'까지 궁금하지 아니한가. 오는 23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될 '겟잇뷰티 2017'에서 그 비밀이 공개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