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떠나 내곡동으로 거처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은 삼성동 집을 매각하고 다음 주말쯤 내곡동으로 이사한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사저가 낡은 데다 이웃 주민의 불편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매매인과 매매 대금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삼성동 자택의 감정가는 70억 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파면된 뒤 12일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31일 구속되며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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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