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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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예성·이해리·다이아 대거 컴백…위너 불참에도 2주연속 1위(종합)

기사입력 2017.04.20 19:25 / 기사수정 2017.04.20 19:2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여러 가수들의 컴백 러쉬 속 보이그룹 위너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윈어는 20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릴리릴리'로 1위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 오르지 않았지만 에이핑크 정은지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어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위너는 2주연속 1위 타이틀을 달게 됐다. 아쉽게도 1위 소감은 들을 수 없었다.

이날 '엠카'에는 여러 가수들이 대거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다이아, 가수 정기고, 이해리, 슈퍼주니어 예성, 라붐, 투애니원 출신 공민지, SF9 등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 것.

우선 다이아는 ‘남.사.친’과 ‘나랑 사귈래’ 무대를 공개했다. 이모티콘을 연상케 하는 안무로 귀여움을 강조한 ‘남사친’과,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나랑 사귈래’의 무대를 선보였다.
 
정기고는 신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를 열창했다. ‘어크로드 더 유니버스’는 트렌디한 멜로디에 정기고의 로맨틱한 창법이 더해진 곡이다.
 
본격적으로 솔로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 이해리의 무대도 마련됐다. 이해리는 ‘패턴(PATTERN)’을 통해 변화된 음색을 자랑했다. 이어 서정적인 멜로디인 발라드 곡 ‘미운 날’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예성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저격했다. 신곡 ‘봄날의 소나기’는 헤어진 사람과의 기억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는 내용으로 예성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공민지는 2NE1(투애니원) 시절보다 더 강력하고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won@xportsnews.com/사진=엠넷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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