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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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수난시대, 과거·현재 넘나드는 오열

기사입력 2017.04.20 13:1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송승헌이 결국 옥에 갇힌다.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측이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상상불가 예고편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의 연속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중종(최종환 분)에 의해 역모죄로 수배됐던 이겸(송승헌)은 결국 붙잡혀 칼까지 차고 옥에 갇힌 몸이 됐고, 사임당(이영애)은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폭풍 같은 오열로 보는 이들조차 안타깝게 만든다.

금강산도를 두고 펼쳐지는 서지윤(이영애)과 민정학(최종환)의 진실게임도 다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아이를 위해 친정 아버지 댁으로 내려간 서지윤을 찾아와 설득하는 한상현(양세종)과 라드의 메일을 받았다는 서지윤의 말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지윤이 이태리에서 발견했던 미인도가 흐려지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서지윤과 사임당이 의문의 이도공간에서 마주하는 장면은 역대급 전개를 예고하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사임당’ 제작관계자는 “종영까지 남은 4회 동안 숨 막히는 전개가 펼쳐진다. 소강상태였던 금강산도의 진실을 향한 현대 서지윤의 행보도 다시 활기를 띄면서 과거와 현재 양쪽에서 긴장감이 팽팽해진다”며 “라드의 정체도 드러날 전망이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사임당과 이겸을 죽이기 위해 민치형을 이용했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중종은 비익당과 양류지소를 폐쇄하고 사임당과 이겸을 향한 악행의 고삐를 더욱 당기고 있다. 4회만을 남겨두고 위기감이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사임당과 이겸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20일 오후 10시 SBS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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