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하석진을 원망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10회에서는 은호원(고아성 분)이 서우진(하석진)에게 실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호원과 도기택(이동휘), 장강호(이호원)는 자신들이 서현(김동욱)의 지시로 부정입사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특히 은호원은 "부장님은 알고 계셨던 겁니까. 다 아시면서 왜 얘기 안 하셨어요"라며 물었고, 도기택은 "저희들 부정입사자로 의심하신 거 그것 때문입니까. 그만둬야 되는 건가요"라며 걱정했다.
서우진은 "여러분 본인한테 달린 거죠. 원치 않는 일은 늘 일어나고 그럴 때마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다고 원망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언제나 선택은 본인들 몫인 거죠"라며 위로했다.
또 은호원은 "부장님이 미리 말해주셨다면 적어도 바보 같은 짓은 덜 했을 겁니다. 서 원장님도 밉지만 부장님도 원망스럽습니다"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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