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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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피츠버그 상대 1이닝 무실점...2경기 연속 세이브

기사입력 2017.04.19 13:15 / 기사수정 2017.04.19 13:3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돌부처' 오승환(3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무실점으로 2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는데 성공했다.

오승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1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호 세이브를 달성했다. 지난 18일 피츠버그전 1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한 후 2연속 세이브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가 2-1로 앞서고 있던 9회초 마무리로 등판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데이빗 프리즈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안타를 내줬다. 대주자로 앨런 핸슨이 나섰다. 오승환은 후속타자인 프란시스코 서벨리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1,2루에 몰렸다.

오승환은 조쉬 벨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또한 저디 머서에게서 땅볼을 유도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 선언돼 만루가 만들어졌다. 오승환은 대타로 나선 필 고슬린을 땅볼로 처리했고, 프레이저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진땀 세이브'를 거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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