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이혼 발표 후 처음으로 아이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브래드 피트가 2일 저녁 여섯 명의 자녀들을 집으로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의 한 측근은 "피트와 자녀들은 굉장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피트는 이혼 발표 후 집에서 일을 도와주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집에 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이혼 발표 후 피트의 야윈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지만, 현재 피트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등 굉장히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졸리와의 남은 이혼 절차에 대해서는 "해결하는 과정 중이다"며 "피트는 졸리가 좋은 엄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졸리 역시 한 인터뷰에서 "피트는 좋은 아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한 이후 지난해 9월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 제기와 함께 결별했으며, 현재 이혼 소송 및 양육권 분쟁 중이다. 슬하에 여섯 자녀를 뒀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