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안방에서 만난다…19일 IPTV·디지털 케이블 VOD 서비스 시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이 19일부터 IPTV와 디지털 케이블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어느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돼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감성 연출의 대가 이윤기 감독과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온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의 만남으로 숱한 화제를 모은 '어느날'은 인간과 영혼의 특별한 만남과 교감을 통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아픔과 상처를 공감하고 따스한 위로를 선사하며 4월 극장가에 최고의 감성 시너지를 선사했다.

또 그간 액션과 블록버스터, 범죄드라마 장르들에 의해 감성 드라마의 불모지가 됐던 스크린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킨 '어느날'은 판타지와 감성 드라마의 결합으로 새로운 장르 탄생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힘들고 지친 이들의 아픔과 상처를 공감하며 마음 깊은 곳에 따뜻한 위로를 선사해, 관객들을 울리고 또 웃음 짓게 한 '어느날'은 IPTV를 비롯한 VOD서비스를 통해 보다 더 많은 관객들에게 먹먹한 여운과 감동을 전하며 가장 따뜻한 '어느날'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느날'의 VOD서비스는 KT ollehTV, SK BTV, LGU+TV 등 IPTV와 케이블 TV VOD(디지털케이블), olleh TV 모바일, 옥수수(BTV모바일), LTE비디오포털(U+TV모바일), 네이버N스토어, 원스토어, 티빙, POOQ, 구글플레이, 곰TV, 씨네폭스 등 각종 서비스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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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