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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차태현, '1박2일'보다 힘든 라오스 '단짠' 여행(종합)

기사입력 2017.04.19 00:2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뭉쳐야 뜬다' 차태현이 피곤함과 감탄이 반복되는 라오스 '단짠' 여행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는 배우 차태현과 함께한 라오스 편이 담겼다.

전주 초보패키저 차태현의 게임에 당하기만 하던 '김용만 외 3명'은 빠뚜싸이에서는 담합으로 차태현을 벌칙에 당첨시켰다. 차태현은 결국 7층을 걸어올라가 비엔티엔의 전경을 살폈고, 힘들다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차태현이 KBS 2TV '1박 2일'만 촬영했기에 딱 이틀만 체력이 버틸 거라고 말했고, 그 예상은 정확히 맞아들었다. 차태현은 피곤에 힘들어하며 다음 목적지인 루앙프라방으로 향했다.

에메랄드빛 물이 아름다운 광씨폭포를 찾은 멤버들은 "인디애나 존스 같다", "놀랄 노자다"라며 끊임없이 감탄했다. 

실제 광씨 폭폭에 들어간 멤버들은 각자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안정환과 김용만은 애정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성주는 생각보다 깊은 물에 당황스러워했다. 차태현과 정형돈은 다이빙 대결을 펼쳐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차태현은 '1박 2일' 멤버답게 입수할 때 멋진 포즈와 함께 다이빙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식 부부인 안정환과 김용만은 하트를 하며 다이빙해 환호를 받았다.

물을 무서워하는 김성주는 "민국아, 방송 보고 실망하지 마. 아빠 뛴다"고 외치며 다이빙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놀이를 마친 패키지 팀은 일몰을 보기 위해 328계단 등반에 나섰다. 차태현을 비롯해 정형돈과 김용만은 푸시 산에 올라 해외 여행객과 함께 대화를 나눴고, 아쉽게도 날씨가 흐려 완벽한 일몰을 보지 못해 아쉬워했다.

이날 라오스의 야시장을 방문한 차태현과 정형돈은 종이 엽서를 발견하고 딸들에 선물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차태현은 "하나만 사면 안돼. 싸우니까 두 개 사야해"라며 딸 둘을 의식한 발언을 했고, 이에 정형돈은 "나도 쌍둥이라 두 개 사야한다"고 공감했다.

숙소에 돌아온 멤버들은 엑스트라베드를 피하기 위해 게임을 펼쳤고, 결국 김용만이 전주에 이어 엑스트라 베드 취침을 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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