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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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서동욱, 572일 만에 3루수 선발 출장

기사입력 2017.04.18 17:48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서동욱이 KIA 이적 후 처음으로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KIA는 1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1차전 경기를 갖는다. 현재 KIA가 시즌 전적 11승3패로 5연승을 달리며 1위, kt가 9승5패로 롯데와 함께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주로 1루나 2루를 맡았던 서동욱은 이날 김주형이 빠지면서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넥센에서 KIA로 이적한 뒤 첫 3루수 선발 출장. 서동욱은 지난 2015년 9월 24일 목동 SK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한 바 있다. 앞선 넥센전에서는 1루수로 선발 출장해 경기 후반 3루수로 교체됐다.

한편 이날 KIA는 선발 투수로 임기영이 등판하는 가운데, 버나디나(중견수)-이명기(우익수)-김주찬(1루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안치홍(2루수)-서동욱(3루수)-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의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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