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프로듀스101' 좋은 자극제, 데뷔팀과 경쟁할 것"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SF9이 엠넷 '프로듀스101' 남자판에 대해 "좋은 자극제"라고 표현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SF9 미니 2집 'Breaking Sensation'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SF9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SF9 멤버들은 과거 'D.O.B'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만큼 남다른 심정이라고.

이에 대해 다원은 "시즌1이 큰 성과를 이뤄 시즌2도 눈이 가더라. 우리 회사에서도 연습생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좋은 자극제가 된다. 데뷔를 한 선배님들도 나오는데 우리는 우리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경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만의 매력이 있고 각개 전투가 있다. 각자의 포지션에 내놨을 때 뒤지지 않게 잘한다"고 설명했다.

로운은 "데뷔 6개월 차인 우리에게 풀릴 틈은 없다. 그러나 프로그램이 끝나고 데뷔하게 되는 팀들과 경쟁하는 건 어쩔 수 없다. 염두에 두고 우리만의 색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틀 곡 '쉽다(Easy Love)'는 주호, 영빈, 휘영의 랩메이킹이 담긴 곡으로, 몰입감을 자아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일렉트릭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어반 댄스곡이다.

won@xportsnews.com/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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