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토크' 이성민 "'보안관'하며 운동…힘 좋아졌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성민이 '보안관' 촬영을 준비하며 운동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17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영화 '보안관' 무비토크가 공개됐다. 김형주 감독, 조우진, 조진웅, 이성민, 김성균, 배정남, 김혜은, 김종수, 임현성이 참석했다. 

이성민은 미공개 영상에서 쉼없이 운동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성민은 "진짜로 다 한 거다. 푸시업을 열개를 못했다. 운동을 싫어한다. 그런데 아까 김성균이 잡고 푸시업하는 건 진짜 한 거다"라며 강조했다.

그는 "근육보다는 힘을 많이 길렀다. 첫날 액션스쿨가서 유도 샅바잡고 손이 떨려 숟가락을 못들었는데 운동을 하니까 늘더라"며 "힘이 좋아졌다. 조진웅도 인정하더라"고 밝혔다. 

조진웅 또한 "인정한다. 놀라웠다"고 거들었다. 이성민의 운동 파트너로 등장한 김성균은 "보면 알겠지만 좋은 선수 옆에는 좋은 코치가 있다. 영광은 선수가 가져가지만 좋은 코치가 있어야 한다. 혼자할 수 있는 건 없다"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보안관'은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V라이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