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들이 부활절을 맞아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끈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6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끼를 맞이할 준비가 됐다면 손을 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로버트는 토끼 귀가 달린 모자를 씨고 보라색 재킷을 입은 채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귀여운 의상과 상반된 그의 아련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서양에서는 부활절에 '부활절 토끼' 달걀을 나눠준다는 민간 설화가 있다.
영화 '트랜스포머' 조쉬 더하멜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대폰 특수효과 앱을 이용해 토끼로 변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한 손에 아이크림을 든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미국의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첼시 핸들러는 변기에 앉아 마치 닭이 달걀을 낳는 듯한 포즈를 취해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전 NBA 선수이자 현재 스포츠해설가로 활약 중인 샤킬 오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발과 '부활절 토끼'의 발 사이즈는 비슷하다"라는 글과 함께 인형 토끼의 발과 자신의 발을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 샤킬 오닐의 발 사이즈는 약 400mm로 알려져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쉬 더하멜, 첼시 핸들러, 샤킬오닐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