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이돌 마스터.KR' 제작사 대표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SBS플러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 제작발표회가 1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그우먼 홍윤화가 사회를 맡았고, 박찬율 감독, 손일형 대표, 성훈, 박철민, 리얼걸 프로젝트(민트, 소리, 수지, 영주, 예은, 유키카, 재인, 지슬, 태리, 하서, 지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돌 마스터.KR'은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의 성장 과정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를 통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이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청춘 드라마.
이날 제작사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의 손일형 대표는 "우리 드라마는 아이돌 육성게임인 '아이돌 마스터'를 원안으로 한 드라마다. 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국의 아이돌과 연습생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들어간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이돌 마스터'는 유저가 프로듀서가 되서 유명한 아이돌로 키워내는 게임이다. 거기서 착안해 처음부터 유명한 아이돌을 캐스팅한 게 아닌,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멤버들을 위주로 꼽았다. 지난 4월 7일에 실제 콘서트도 개최했다. 이처럼 우리는 드라마지만 리얼함을 추구하고 있다"며 드라마가 추구하는 바를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실제로 아이돌이 된다는 것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다. 마냥 밝은 드라마는 아니지만, 모든 시청자분들이 프로듀서가 되서 모든 분들이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한편 '아이돌 마스터'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SBS funE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후 11시 SBS 플러스, 30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24주간 순차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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