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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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4주년 특집, 버킷리스트 제주도 여행기(종합)

기사입력 2017.04.15 00: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무지개 회원들이 버킷리스트 제주도 여행을 즐겼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를 중심으로 한 무지개 회원들의 제주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가장 먼저 자신이 가고 싶었다는 곳으로 이동을 하면서 회원들에게 이번 여행의 콘셉트가 버킷리스트 공유임을 알렸다. 회원들이 각자 해보고 싶은 것을 하나씩 같이 해 보면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자는 의도였다.

전현무가 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었던 코스는 제주도 첫 밥상을 위한 맛집이었다. 회원들은 전현무 덕분에 점심식사를 해결하며 버킷리스트에 대해 의논했다. 스케줄 문제로 불참한 윤현민의 버킷리스트는 백사장에 글씨를 쓰는 것이었다.

회원들은 협재 해수욕장에서 윤현민을 대신해 백사장에 글귀를 썼다. 기안 84가 간단한 그림을 덧붙였다. 윤현민의 소원이 완료된 뒤 모두 녹차밭으로 향했다. 한혜진의 녹차밭 보물찾기를 위해서였다.

회원들은 각자 캐리어에서 물건을 골라 보물로 내놓았다. 재미를 위해 벌칙도 써서 보물과 같이 숨겼다. 기안 84만 선물을 찾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선물이라기에는 벌칙 같은 박나래의 스몰 레깅스가 당첨돼 웃음을 자아냈다.

회원들은 3개의 버킷리스트를 마치고 숙소를 찾아 4주년 기념식을 준비했다. 격식 있는 기념식을 위해 수트와 드레스 복장을 하고 숙소 앞 마당에 모였다. 전현무는 그동안 출연했던 무지개 회원들의 축하영상을 공개했다. 노홍철부터 시작해 김용건, 육중완이 4주년 여행을 축하해줬다. 

특히 다니엘 헤니의 영상이 나와 한혜진과 박나래가 열광했다. 다니엘 헤니는 나래바에서 만나기를 바란다며 나중에 미국으로 놀러오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전현무는 다니엘 헤니가 참석하고 싶어 했으나 스케줄 조정 문제로 안타깝게 오지 못했다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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