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드디어 한국을 찾았다.
콜드플레이는 당초 알려진 입국일 14일보다 하루 이른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콜드플레이는 공식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엔 공항을 찾은 팬들의 뒤에서 손을 들고 있는 콜드플레이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팬 중 한명은 코끼리 복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콜드플레이는 "이런 건 처음이다! 한국에서 코끼리가 환영 파티를 주최했다"는 글을 덧붙였다.
콜드플레이는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콜드플레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공연을 개최한다. 당초 1회 공연을 계획했지만 놀라운 속도로 티켓이 매진돼 추가 공연을 준비했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1998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밴드 멤버는 크리스 마틴, 조니 버클랜드, 가이 베리맨, 윌 챔피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첫 싱글 'Yellow'를 발표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2000년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7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또 'In My Place', 'A Sky Full Of Stars', 'Fix You', 'Viva La Vida'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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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