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초사옥 폭발물 설치 의심신고...직원들 대피 소동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삼성 서초사옥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14일 오전 11시46분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 서초사옥 건물에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무장경찰 등을 투입하고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갑작스러운 대피 소식에 건물에 입주해 있는 사람들은 우산도 없이 건물 밖으로 나와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상황을 지켜봤다. 또 해당 건물에는 사내 삼성 직원 어린이집이 있어 아이들도 급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고가 접수된 삼성 서초사옥 A동은 삼성생명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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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