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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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최민식 "라미란, 충무로의 심상정" (무비토크)

기사입력 2017.04.13 21: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최민식이 라미란의 존재감을 칭찬했다.

13일 오후 9시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라미란, 류혜영, 박인제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속에서 최민식은 헌정 사상 최초 3선에 도전하는 서울시장 변종구 역을, 라미란은 변종구에 맞서는 서울시장 후보 양진주 역을 맡아 팽팽한 선거전을 펼친다.

라미란은 최민식에 대해 "(최민식 선배님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나서는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영화를 촬영하면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

이에 최민식은 "(라미란을 보고) '충무로의 심상정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정치인인데, 그에 버금간다고 생각했다. 긴장을 바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과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 등이 출연하며 4월 26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무비토크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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