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2TV '비타민' 후속 '속보이는TV 人사이드'가 첫 방송을 예고했다.
'속보이는TV 人사이드'의 1회 주인공은 하루 10시간 이상 운동한다는 박해영 씨다. 그는 새벽부터 운동을 시작해 2시간여를 달리고, 5시 퇴근 후 밤 12시까지도 운동을 한다고.
더 놀라운 건, 그가 즐기는 운동 모두 인라인, 마라톤, 쇼트트랙, 철인3종 등 남성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운동이라는 것. 유독 운동에 경쟁심이 불타 순위권을 노리는 박해영 씨는 각종 운동대회에서 수상경력도 어마어마하다는 후문이다.
웬만한 운동선수보다 강도 높은 훈련 수준의 운동을 하는 해영 씨. 운동에만 시간을 쏟기 바빠 가족은 뒷전인 해영 씨에게 가족들은 서운하다고. 엄마와 쇼핑 한번 가보는 게 소원이라는 딸의 말에 MC 김구라와 박은영 아나운서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해영 씨를 보니 김종국 씨가 떠오른다, 김종국 씨가 운동에 열광하는 이유는 아마 부인이 없어서, 외로워서다”며 주인공의 운동 원인도 외로움 때문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매일 운동에 집착하는 해영씨의 마음 속 이야기는 무엇일까?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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