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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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 2G 연속 안타 행진…팀도 승리

기사입력 2017.04.13 14:12 / 기사수정 2017.04.13 14:12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3일 미국 애너하임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병살타를 기록했다. 상대 선발 제시 차베즈의 4구를 잡아당겼으나 3-6-3 병살타로 이어졌고, 1루주자 고메스와 함께 벤치로 돌아왔다. 이어 2-2로 맞선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5-3으로 앞서던 5회초 1사 1루 상황 상대 투수 호세 알바레즈를 상대로 풀 카운트 승부 끝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 타구로 1루 주자 프로파는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추신수는 나폴리의 볼넷 출루로 2루를 밟았지만 오도어가 삼진아웃으로 물러나면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어 7회와 9회에는 각각 삼진아웃,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는 전날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됐으며, 타율은 종전 2할3푼8리에서 2할3푼1리로 소폭 하락했다.

텍사스는 8-3 승리를 거뒀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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