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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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심진화, 거침없는 웃음 폭격 (ft.김원효) (종합)

기사입력 2017.04.13 00: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고대한 '라디오스타' 출연을 확실하게 장식했다. 

12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는 역주행 특집으로 꾸려져 한은정, 심진화, 위너 송민호, 신현희와 김루트가 출연했다. 

심진화는 이날 방송을 통해 현재까지 17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출연 확정에 눈물까지 흘렸다는 그는 '라디오스타'를 위해 종횡무진했다. 자신이 살을 빼기 위해 선보인 줌바댄스까지 땀을 흘리며 소화했다. 

특히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에 대한 애정을 어필했다. 아이를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는 그는 "남편이 근래 보기드문 정자라고 하더라"며 건강에 문제가 없음에도 아이 소식이 없는 것에 아쉬워했다. 

심진화는 일부러 싸우는 연기도 한다며 금슬이 좋아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이라는 속설을 신경쓰기도 했다. 

심진화는 "김원효가 얼마나 다정다감하냐면 내가 바쁠 때는 우리엄마를 데리러 터미널에 간다"며 "둘이 항상 손을 잡고 간다. 엄마 병원갈 때도 같이 간다. 검사 받거나 하면 어지러울 수 있다는 것"이라며 김원효 자랑을 했다. 

그러면서도 김원효가 과거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어머니 번호를 새 휴대전화를 사며 연락처 업데이트로 인해 모르고 넣어둔 것을 발견하고 발끈했더 적도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 속풀이송도 김현정의 '멍'을 직접 개사해 열창하며 마지막까지 유쾌한 면모를 과시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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