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이 고아성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12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 9회에서는 서우진(하석진 분)이 은호원(고아성)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은 "시한부라는 게 사실입니까"라며 물었고, 은호원은 "그걸 어떻게 아셨어요? 사실입니다"라며 인정했다.
서우진은 "설마 했는데 사실이라고요? 겁도 안 나요? 병원부터 가는 게 순서 아닙니까? 어떻게 모두를 속이고 회사에 다닙니까. 병원 갑시다. 제정신이야?"라며 화를 냈다.
은호원은 "너무 좋아서 그래요. 부장님 아시잖아요. 제가 이 회사 어떻게 들어왔는지. 8년 동안 꿈이 취직하는 거였어요. 알면 뭐하는데요. 저 당장 갈 데도 없어요. 방에 앉아서 죽는 날 기다리며 살까요? 전 지금 최선을 다해 살고 있어요. 제 인생에서 최고로 행복한데 깨지 말아주세요"라며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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