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대선 후보에게 묻는다' 특별 편성…전원책 진행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5월 9일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TV조선이 국민 눈높이에서 후보를 진단하고 검증하는 릴레이 대담을 준비했다.

‘특집 2017 대선 주자에게 묻는다’는 오늘부터(12일) 매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방송되며, 1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3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14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7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편을 방송한다.

정치학 교수와 방송인, TV조선 정치부 기자와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이 검증 패널로 참가해 90분 동안 정치적 고비, 대표 공약의 현실성, 국가적 과제에 대한 입장을 물을 예정이다. 진행은 전원책이 맡았다.

드라마 ‘모래시계’ 실존 모델로 ‘보수 적자’를 내세운 홍준표의 꿈, 대표적인 정책통에서 ‘따뜻한 보수’ 대변자로 변신한 유승민의 희망, 3당 구도를 만들고 ‘미래 먹을거리’를 얘기하는 안철수의 도전, ‘진정한 정권교체’를 내걸고 두 번째 대선에 뛰어든 문재인의 비전을 시청자와 나누는 시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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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