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미국 팝스타 스티비 원더가 25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2일(현지시간) "스티비 원더가 세 번째 결혼을 준비한다"며 "그의 예비 아내 토미카 로빈 브레이시와 오는 6월 자메이카 한 바닷가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번 결혼식은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고 평소 스티비 원더가 아끼는 지인들을 초대해 그의 최고의 날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결혼식에 42살 첫째부터 3살 막내까지 스티비 원더의 아홉 자녀가 모두 결혼식 들러리로 나설 것"이며 "엘튼 존, 샘 스미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더했다. 두 사람은 지난 5년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2014년 두 사람 사이에서 스티비원더의 9번째 자녀를 얻게 되었다.
스티비원더는 지난 1974년 가수 시리타 라이트와 이혼했고 이후 2012년 두 번째 부인인 디자이너 카이 밀라드 모리스와 이혼한 지 5년 만에 다시 결혼설에 휩싸여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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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