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원나잇 푸드트립 : 먹방레이스'에서 코요태가 필리핀 세부까지 가서 한국 라면을 먹은 사연이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올리브TV '원나잇 푸드트립 : 먹방레이스'에서는 레이스 둘째 날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도장 개수를 늘리기 위한 코요태, 이연복 셰프, 에일리, 곽시양의 먹방 경쟁이 펼쳐진다. 특히 필리핀 세부까지 간 코요태가 한국 라면에 밥까지 말아먹은 사연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코요태는 "첫날 5만 칼로리를 먹은만큼 이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며 아침부터 황금여권을 향한 열의를 불태운다. 필리핀의 국민생선과 소고기가 포함된 필리핀식 아침 식사를 먹자마자 현지인들의 건강한 아침 대용식인 달콤한 순두부 '따호'를 단숨에 비워낸 코요태는 필리핀 해산물이 들어간 한국 라면 5개에 밥까지 말아먹는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낼 전망. 이어 잭프루트, 망고, 스타애플 등 필리핀산 열대 과일 먹방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곽시양과 권도균은 이른 아침부터 잠을 포기하고 푸짐한 조식 먹방을 펼친다. 병아리콩 커리 하나만 파는 인기 맛집을 찾은 곽시양은 "여태까지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며 급기야 한 그릇씩 더 먹었다는 후문. 이와 함께 곽시양이 "만세"를 외친 뉴델리 소문난 맛집의 버터 치킨과 양고기요리도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이연복 부자는 한국에서부터 예약하며 꼭 가고 싶었다는 청두의 고급 레스토랑에 방문한다. 최고급 빌라촌 한가운데 위치한데다 점심, 저녁 각각 여섯 테이블만 예약을 받는 세계 최고 식당 101에 꼽힌 명인의 맛집이 공개되는 것. 셰프의 개인 맞춤 요리로 메뉴판도 없는 이 곳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성이 한가득 들어간 요리를 맛본 이연복은 "이런 분이 진짜 장인"이라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에일리 역시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일본 최고의 두부 맛집을 찾는다. 10대째 대를 이어 운영 중인 210년 전통 손두부집을 방문한 에일리는 일본 두부요리 정복에 나선다. 두부 마니아인 에일리 절친 김은주는 "할 말을 잃었다"며 무한 리필되는 정식을 마음껏 누렸다는 후문. 보기만 해도 탱글탱글하고 보드러운 자태를 뽐내는 두부 요리가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원나잇 푸드트립 : 먹방 레이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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