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역적' 시청률 소폭 상승...'동시간대 2위'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역적'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2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3.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회 방송분이 기록한 12.7%보다 0.3%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나타냈다. 

이날 '역적'에서는 송가령(채수빈 분)이 홍길동(윤균상)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가령은 피범벅이 된 채 국문 앞에 묶여 있는 홍길동을 보고 충격에 빠졌고, 연산(김지석)의 경고에도 홍길동에게 다가갔다. 

관군들은 연산의 경고를 어긴 송가령은 감옥에 넣었고, 이후 풀려난 송가령은 홍길동이 없어진 것을 알게됐다. 특히 송가령은 사람들이 "연산군이 홍길동을 말라 죽였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는 복수를 결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귓속말'과 KBS 2TV '완벽한 아내'는 각각 14.9%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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