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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PM 황찬성, '7일의 왕비' 출연...데뷔 후 첫 사극 도전

기사입력 2017.04.12 06:34 / 기사수정 2017.04.12 06:5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2PM 황찬성이 '7일의 왕비'에 출연한다. 

1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황찬성은 KBS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의 첫 작품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 캐스팅 됐다. 

황찬성은 '7일의 왕비'에서 서노 역을 맡아 연기한다. 서노는 극중 진성대군(연우진 분)의 진정한 벗으로 어린 시절 진성대군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이후 누구보다 오랫동안 깊이 있게 진성대군을 믿고 지지하는 인물이다. 황찬성은 서노 캐릭터로 연우진과 '브로맨스'를 펼칠 예정. 

지난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2008년 2PM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황찬성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정글피쉬' '7급 공무원' '드라마 스페셜-당신의 누아르' '욱씨남정기' 등의 크고 작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쌓아왔다. '7일의 왕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황찬성이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연기돌'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황찬성을 비롯해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도지원 등이 출연하는 '7일의 왕비'는 연산군의 폭정과 중종반정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회오리 속에 가려졌던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왕후의 자리에 올랐던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살아있는 캐릭터와 애틋한 멜로라인이 돋보이는 신예 최진영 작가의 새롭고 탄탄한 대본과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의 히트작 메이커 이정섭 PD가 만나 또 한번의 안방극장 사극 신드롬을 기대케하고 있다. 오는 5월 31일 오후 10시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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