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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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유역비 임신설? 최근 사진으로 근거 없는 루머 '타파'

기사입력 2017.04.11 16:34 / 기사수정 2017.04.11 16:4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언론에서 중국 톱배우 유역비의 임신설이 끊임 없이 제기된 가운데, 유역비는 최근 사진으로 근거 없는 루머 확산을 막았다.

중화권 연예 매체는 국내 배우 송승헌과 2년째 공개 열애 중인 유역비의 임신설을 두 사람이 사귀기 시작했던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제기했다. 유역비가 이전과 달리 공식 행사에 바지를 즐겨 입었고, 얼굴과 복부에 살이 붙었다는 이유로 터무니 없는 임신설을 제기한 것.

여기에 송승헌이 팬미팅, 드라마 제작발표회, 인터뷰 등에서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여러번 말한 게 발단이 돼 중국 SNS 상에서도 두 사람의 임신설이 끊임없이 퍼졌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도 다뤄지며 한국 대중의 관심까지 샀다. 한중 대표 톱배우 커플로 유명한 두 사람의 루머가 쉽게 화두로 떠오른 것.


그러나 이에 대해 중국 언론은 지난 달 유역비가 최근 영화 '삼생삼세립리도화'(三生三世十里桃花) 제작발표회에서 입었던 타이트한 원피스 사진을 제시하며 홍콩 언론의 증거를 불공자파(공격하지 아니해도 제 스스로 깨어짐) 시켰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입었던 펑퍼짐한 옷으로 임신설을 제기하는 것은 터무니 없었다는 것. 사진 속 유역비는 임신이라기엔 믿기지 않는 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다.

송승헌과 유역비의 결혼설, 임신설은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시작한 때부터 꾸준히 있어왔지만 모두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각 국을 대표하는 두 톱스타의 열애이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에 따라오는 루머인 것.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으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 2015년 8월 열애를 인정하고 2년간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채널A,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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