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F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완벽 귀환을 알린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감독 리들리 스콧)가 5월 9일로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40년 역사 '에이리언' 시리즈의 새로운 서막을 열 작품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5월 9일로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이는 전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먼저 개봉하는 것으로, 개봉일을 5월 19일로 정한 북미보다 무려 열흘이나 앞서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한국을 최초 개봉 국가로 정한 것은 '마션'으로 대표되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장르 팬 및 '에이리언' 팬들을 위한 것으로, 한국과 같은 주에 개봉하는 국가들로는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이다.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미지의 행성으로 향한 커버넌트 호가 상상을 초월하는 위협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인류의 생존을 건 최후의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1979년 개봉하며 'SF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의 탄생'이란 평을 받았던 '에이리언'과 그로부터 30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프로메테우스' 사이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내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SF 장르에서 독보적인 저력을 과시해 온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에이리언: 커버넌트'로 다시 한번 최고의 SF 영화의 탄생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로메테우스'에 이어 새로운 A.I. 월터로 변신한 마이클 패스벤더와 '신비한 동물사전'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던 캐서린 워터스턴이 리플리를 이을 여전사 다니엘스로 합류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SF의 바이블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국내 극장가에서 5월 9일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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