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이름만으로 충분한 달콤한 목소리의 소유자 리치가 싱글앨범 ‘봄비’를 발표한다.
리치월드 측은 “11일 정오 리치월드 수장인 리치의 싱글 앨범 ‘봄비’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오늘 공개되는 리치의 신곡 ‘봄비’는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비처럼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돌아와달라는 미디움 템포 R&B 곡으로 리치월드 소속 가수 겸 프로듀서 언페어가 작사 작곡을 소속 가수 신나라가 작사에 힘을 보탰다.
'우리 처음 만난 그 자리에 흐르는 빗속에서 나 혼자 기다려 여기 우리 자리에서’등 봄비에 젖듯 가슴에 와 닿는 가사들이 올 봄 헤어진 연인들에게는 위로를, 봄 날에 핑크빛 사랑을 꿈꾸는 솔로들에게는 설렘을 심어주는 곡이 될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리치가 리치월드의 대표 프로듀서 겸 제작자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며 “지난 3월 발표한 드라마 ‘빛나라 은수’ OST ‘바람아’에 이어 오늘 싱글 ‘봄비’를 공개하는 등 가수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이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벚꽃엔딩'과는 다른 봄 날의 헤어짐, 그리움의 정서가 가득한 리치 표 '봄 시즌송' ‘봄비’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리치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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