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유상무가 오늘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대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유상무의 가족들과 오래 전부터 함께해 온 매니저가 함께 병원을 지켰다"라며 "수술도 잘 마쳤다. 결과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상무는 최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유상무는 이후에도 SNS를 통해 "웃음을 드리려고 개그맨이 됐는데 걱정만 드려서 죄송하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수술 당일에도 "수술을 잘 받아서 더 힘든 분들께 웃음으로 위로드리는 개그맨이 되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의 쾌차를 기원했고, 유상무의 절친 유세윤 또한 "여름에 놀러가자", "대장님 괜찮아보임" 등 근황을 전하며 응원을 이어갔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유상무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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