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톱배우 사사키 노조미가 15살 연상의 개그맨 와타베 켄과 결혼한다.
사사키 노조미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타베 켄과 찍은 커플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사사키 노조미는 글을 통해 "와타베 켄과 결혼하기로 했다"며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에 지금까지 이야기하지 않았다. 팬 여러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교제를 시작했으며 일본 언론에 의해 열애 사실이 알려졌지만 이날 결혼 발표 전까지 한번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적이 없다. 3년 열애 끝에 비로소 결혼 발표로 관계를 인정한 셈. 두 사람은 오는 11일 혼인 신고를 앞두고 있다.
한편 사사키 노조미는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신의 물방울', '화차', 영화 '주온: 더 파이널' 등에서 연기를 펼쳤으며 광고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사사키 노조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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