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측이 '한혜진 하차'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10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한혜진 하차에 대해 들은 적도 없고, 논의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한혜진이 '미우새' MC 최종하차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혜진은 지난해 8월 SBS '미운 우리 새끼' MC로 합류해 특유의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그해 12월 남편 기성용의 내조를 위해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 영국으로 떠났다.
이후 '미우새'는 한혜진의 빈 자리를 비워 두며, 5월까지 임시 MC 체제로 가겠다고 결정했다. 이후 김종민, 차태현, 성시경, 안재욱 등이 출연해 활약했지만, 원 MC 한혜진에 대한 그리움이 여전히 존재했던 상황.
이에 애초 복귀를 예고한 5월이 다가옴에 따라 한혜진의 복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6일부터 일요일 오후 9시 16분 방송되며, 하차한 허지웅 모자 대신 이상민 모자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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