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솔로 콘서트 앙코르 공연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현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내 에스엠타운 시어터(SMTOWN THEATRE)에서 앙코르 콘서트 ‘Love, Still - Seohyun - Encore’(러브, 스틸 - 서현 - 앙코르)를 개최했다.
‘사랑’을 테마로 한 이번 공연에서 서현은 ‘Don’t Say No’, ‘Magic’, ‘Love & Affection’ 등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첫 솔로 앨범 수록곡 무대부터 ‘기다릴게요’, ‘아파도 괜찮아요’ 등 감미로운 분위기의 OST 무대, '다시 만난 세계’, ‘Baby Baby’, ‘훗’, ‘PARTY’ 등 소녀시대 히트곡 메들리, ‘All That Jazz’, ‘My Strongest Suit’ 등 뮤지컬 넘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또한 직접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Taylor Swift의 ‘Speak Now’, 10cm의 ‘봄이 좋냐??’를 들려주었음은 물론, 소녀시대 ‘Kissing You’ 등 앙코르 공연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무대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서현은 공연 막바지 토크 타임에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어지는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으며, 팬들 역시 ‘서현아 사랑해’,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 거야’라는 문구의 플래카드 이벤트로 서현을 감동케 했다.
한편, 서현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 의협심과 정의감이 넘치는 열혈수사관 강소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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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