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라미란이 고 김영애 별세에 큰 슬픔을 전했다.
라미란은 9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슬픈 마음을 이루 말로 다 표현 할 수는 없지만 마지막까지 연기투혼을 다하셨던 그 모습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한 명의 연기자로서 선배님께서 보여주신 그 열정은 앞으로도 저희에게 큰 귀감이 될 것 입니다"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라미란은 고 김영애의 생애 마지막 작품이 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했다.
앞서 고 김영애는 이날 오전 10시 58분,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눈을 감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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