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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퀸즈vs보이프렌드, 파이널 D-day…"반전에 반전 있다"

기사입력 2017.04.09 13:49 / 기사수정 2017.04.09 14: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보이프렌드'와 '퀸즈', 두 팀 중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의 우승자는 누가 될까.

9일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의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경연이 생방송 된다.

지난주 확정된 TOP2 동갑내기 듀오 '보이프렌드'(김종섭, 박현진)와 3인조 걸 그룹 'KWINS'(크리샤츄, 김소희, 김혜림)는 이 날 무대 위에서 '더 라스트 찬스'의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매번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두 팀이 어떤 모습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지, 보이프렌드와 퀸즈의 파이널 경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퀸즈와 보이프렌드는 'K팝스타6'를 통해 탄생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솔로로 'K팝스타6'에 지원했지만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위원의 조언으로 팀을 이뤘고, 마치 처음부터 한 팀이었던 것처럼 조화를 이루며 성장 드라마를 써왔다.

김종섭, 박현진이 팀을 이룬 보이프렌드는 심사위원 박진영의 말대로 나이가 어릴 뿐, 실력은 어른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참가자다. 넘치는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으로 매 회 레전드 무대를 써왔다. 랩과 노래, 춤 세 가지 중 하나도 빠지지 않는 멀티 플레이어로 여성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도 얻고 있다. 만약 '보이프렌드'가 우승을 하게 되면 국내 오디션 사상 최연소 우승자 기록을 세우게 된다.

'퀸즈'도 미모는 물론 노래와 춤 실력까지 기존의 아이돌 그룹들을 뛰어넘는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속사 연습생으로 기약 없는 데뷔를 기다리던 세 사람은 'K팝스타6'를 통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대가 간절했던 연습생에서 전 국민의 스타로 급부상했기에 사기가 충천한 상태"라는 전언이다. 생방송에서는 시청자 투표 비중이 40%에 달한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인기가 높은 세 사람의 탄탄한 팬덤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지난 4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세미 파이널 직후 진행된 두 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퀸즈'는 "이를 악물고 결승전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보이프렌드'는 "이가 부서지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받아 쳐 눈길을 끌었다. 두 팀은 서로 "'반전의 반전'을 보여주겠다"며 결승전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K팝스타6'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보이프렌드'와 '퀸즈'의 결승 대결은 9일 오후 9시 15분, 부천 실내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한편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는 9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가 방송 시간을 옮겨 일요일 밤 9시 1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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