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장희진이 모창가수의 서러움을 이기고 자신의 오리지널리티를 인정받는 진짜 가수로 거듭난다.
9일 방송되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12회에서는 카바레용 모창가수 정해당(장희진 분)이 난생처음 방송국 가요 관련 프로그램 무대 위에 서며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날 해당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현준(정겨운)의 노력 끝에 가요 관련 프로그램의 오디션을 볼 기회를 얻게 된다. 오랜 시간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해당의 소망이 드디어 이루어질 기회가 찾아온 것.
하지만 카바레 무대 위에만 서오며 밤무대식 무대 매너에 익숙한 해당이 메이저 가요 관련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인 상황.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의 그림자로 살아온 세월의 열패감에서 벗어나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기회 앞에 해당은 과연 어떤 액션을 취하게 될지 9일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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