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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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당신은 너무합니다' 장희진, 정겨운과 계약…꽃길 펼쳐질까

기사입력 2017.04.09 06:50 / 기사수정 2017.04.09 00: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모창가수로 살아온 장희진에게 드디어 첫 소속사가 생겼다.

8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11회에서는 정해당(장희진 분)에게 손을 내민 박현준(정겨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캔들 기사를 본 유지나(엄정화)는 박성환(전광렬)을 찾아가 화를 냈다. "내가 사랑하면 내 여자"란 박성환의 말에 유지나는 자신의 인생에 상관하지 말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박현준은 자신이 기사를 냈다고 밝혔다. 박현준은 박성환뿐 아니라 유지나까지 망하게 할 거라고 선언했고, 박성환은 유지나는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뒤늦게 이를 안 유지나는 박현준에게 따졌지만, 박현준은  "당신은 날 처음 본 순간부터 흔들렸어"라며 유지나의 마음을 확신했다. 반면 박성환은 유지나가 상처받을까봐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유지나의 눈빛은 흔들렸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기사는 박현준도, 박성환도 아닌 홍윤희(손태영)가 낸 것이었다.

이후 박현준은 정해당과 유지나를 사무실로 불렀다. 박현준은 "정해당 씨와 계약하기로 해서 최종적으로 유지나 씨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해당은 박현준에게 유지나와 같이 계약해달라고 설득했지만, 자존심이 상한 유지나는 이를 거부했다. 대신 정해당에게 박현준과의 사이에 대해 물었다.

그런 가운데 박성환은 유지나의 과거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유지나의 본명까지 나온 상황. 또한 유지나에게 피아노 레슨을 시작한 이경수(강태오)는 연습곡으로 어릴 적 유지나가 자신에게 불러준 노래를 정했다. 

한편 결국 박현준과 계약한 정해당. 이제 정해당 인생에도 꽃길이 펼쳐질지 관심이 모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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