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서강석이 서유정을 위해 가게를 임대했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60회에서는 금수조(서강석 분)가 반지아(서유정)에게 가게를 차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반지아는 단속에 걸려 팔던 옷을 모두 압수당했다. 금수조는 급하게 가게를 얻었고, 반지아를 가게 데려갔다.
금수조는 상가 월세 계약서를 건넸고, "크진 않지만 길바닥에서 하는 것보다 나을 거야. 그리고 옷도 아울렛에서 따끈따끈한 신상으로 바로 넘겨주기로 했어. 이제 마지막 땡처리에 가서 싸움박질 해가며 골라오지 않아도 돼. 몇 년씩 된 중고 아니라 팔기도 훨씬 수월할 거야"라며 설명했다.
반지아는 "이렇게 감동 줘도 돼?"라며 안겼고, 금수조는 "하루종일 떠들었더니 입 아파 죽겠네. 아울렛 사람들 설득하느라 죽는 줄 알았어"라며 엄살을 떨었다.
또 금수조는 재봉틀을 선물했고, "진작 생각한 건데 아까운 재능 썩히지 말고 이걸로 마음대로 자르고 붙이고 디자인 해봐. 팔 수 있으면 팔고. 쌍둥이들 데리고 나와서 여기서 봐도 되잖아"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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