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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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류혜영 "'특별시민' 촬영, 살얼음판 걷는 기분이었다"

기사입력 2017.04.08 15:2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류혜영이 영화 '특별시민'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에 출연한 류혜영, 심은경이 출연했다.

이날 류혜영은 "분위기는 좋았는데, 나랑 은경이는 빙판길을 걷는듯한 기분으로 연기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언급했다.

이에 심은경은 "정말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 노력을 많이 했다. 캐릭터 자체도 처음맡아보는 역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또 류혜영은 "모든 선배님들이 다 잘해주셨는데,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건 부족한 나의 모습이었다"고 긴장한 이유를 덧붙였다.

이를 들은 컬투가 "최민식, 곽도원 등 다들 술도 좋아하는 배우들인데 회식 자리도 잦았냐"고 묻자, 류헤영은 "회식 자리가 잦았지만 감사하게도 빨리 취해주셔서 그때까지만 버티면 괜찮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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