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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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박형식, 힘 없어진 박보영 구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7.04.08 00:0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이 박보영을 구해냈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3회에서는 나경심(박보미 분)을 구하려는 도봉순(박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봉순은 경찰에겐 알리지 말라는 김장현(장미관)의 협박 문자를 받고 안민혁(박형식)에게 달려왔다. 안민혁은 "제발 뭐든 혼자하려고 하지 마"라고 당부하며 도봉순을 지키기 위해 목걸이를 건넸다.

하지만 도봉순은 홀로 폐차장을 찾았다. 도봉순은 나경심의 이름을 부르며 폐차장에 있는 차들을 던졌고, 결국 범인 은신처를 찾아냈다. 이를 안 김장현(장미관)은 나경심을 미리 빼돌렸다.

도봉순은 납치 피해자들을 한 명씩 구했지만, 나경심은 없었다. 김장현의 지시에 은신처는 폭파됐고, 다행히 도봉순이 밖으로 여성들을 구출해냈다. 뒤늦게 도착한 안민혁은 "내가 도와준다고 했잖아. 같이 가자고 했잖아"라며 속상해했다.



도봉순은 인국두(지수)에게 "내가 해결해야 돼. 경찰이 나서면 경심이 더 위험해져. 경찰한테 알리면 경심이 죽인다고 했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부탁했다. 자신이 피해자들을 구한 것도 비밀로 해달라고. 

이를 본 안민혁은 "나 너한테 대체 뭐냐?"라며 "알아. 너 다른 거. 근데 미쳐버릴 것 같아. 불안해서 죽을 것 같고. 너 혼자 그 자식 상대하겠다고 거기 간 거 생각하니 미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도봉순이 "그럼 저 훈련 왜 시켰냐. 몰랐냐"라고 하자 안민혁은 "몰랐어. 내가 널 이렇게 사랑하게 될 줄 몰랐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봉순은 "우린 안 된다. 저한테 연애는 사치인 것 같다"라며 돌아섰다. 더 이상 안민혁을 위험에 빠뜨리기 싫었다.

이후 공개수배중인 김장현은 도봉순에게 연락했다. 도봉순은 "비겁하게 다른 사람한테 피해 주지 말고 나랑 붙자"라고 밝혔고, 김장현은 "네 친구 돌려보내면 네가 나랑 결혼할래?"라며 만날 장소를 잡았다. 

도봉순은 김장현의 계략에 빠져 힘이 없어졌고, 김장현은 그런 도봉순을 위협했다. 그때 안민혁이 등장, "거기서 더 건드리면 죽여버린다"고 분노하며 도봉순을 구했다. 안민혁의 연락을 받은 인국두까지 도착했다. 하지만 도봉순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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