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스크럭스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SK의 팀 간 1차전 경기에서 1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스크럭스는 1-1로 맞서있던 5회초 1사 1루 상황 SK의 두 번째 투수 김성민을 상대로 1스트라이크에서 2구 139km/h 빠른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쏘아올린 홈런 이후 시즌 2호 홈런.
NC는 이 홈런으로 5회 현재 3-1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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