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아이유가 두 번째 선공개곡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아이유가 7일 오혁과 함께한 선공개곡 '사랑이 잘'로 오후 7시 기준 멜론, 네이버, 엠넷, 벅스, 지니, 올레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진입하자마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무려 6개 차트에서 왕좌를 빼앗으며 화력을 과시한 것. 특히 몽키3, 소리바다 차트 등에서도 10위권 안에 들어 기염을 토했다. 몽키3 차트에서는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가 1위를 하고 있어 아이유 열풍을 실감케 한다.
'사랑이 잘'은 아이유와 오혁이 만나 두 '음색깡패'의 하모니를 표현한 곡. 이별의 갈등을 겪고 있는 권태기 남녀의 시점에서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노래한 R&B 넘버다.
그동안 서로의 팬임을 드러냈던 두 사람의 하모니는 대중의 기대만큼 완벽한 조화를 자랑했다. 특히 현실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가사로 공감까지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밤편지', '사랑이 잘'에 이어 오는 21일 정규 4집 음반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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