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에 임하는 가운데, 누리꾼의 쾌차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에 "유상무가 대장암 투병 중인 사실이 맞다. 현재 3기 판정을 받았으며 내일 입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 상태는 자세히 파악되지 않았지만 일단 13일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상무의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안타까운 마음을 댓글과 SNS 메시지로 전하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수술 잘 되길 바란다", "완쾌하시길", "치료 잘 돼서 빠른 쾌유하길"이라는 댓글을 달며 유상무의 쾌차를 빌고 있다.
유상무의 SNS에도 응원 글이 쏟아졌다. 유상무는 소식이 전해지자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에 "앗 결국. 존경하는 기자님, 저 사진 좀 밝은 걸로 부탁드려요"라는 재치 있는 말로 팬들에 안부를 전했다. 팬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준 것.
유상무는 투병 관련 첫 보도가 나오기 직전까지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요즘 웃음도 못 드리고. 드릴 수 있는 게 이런 것 뿐이네요. 아직까지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모바일 기프티콘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많은 누리꾼과 팬들은 유상무의 페이스북 글에도 댓글을 게재하며 그의 쾌유를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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