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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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사진으로 부탁해요" 유상무, 대장암 판정에도 유쾌한 모습

기사입력 2017.04.07 18:03 / 기사수정 2017.04.07 18:2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을 모두 감춘 채 팬들과 SNS를 통해 소통했다. 

7일 유상무는 '대장암 3기'라는 보도가 나오기 십여분 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도 상무의 감사선물"이라며 팬들을 상대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상무는 "제한시간 10분! 좋아요 5000개 성공시 초콜릿 100분께 보내드려요. 요즘 웃음도 못드리고, 드릴 수 있는게 이런것뿐이네요. 아직까지도 응원해 주시는 모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맘 아시죠?"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상무는 곧이어 자신의 대장암 3기 투병 사실을 전한 기사를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사진 밝은 걸로 부탁드려요♥"라는 장난기 넘치는 글을 올리면서 힘든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내일(8일) 입원할 예정이고, 수술은 10일에 받을 계획"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해 5월 성폭행 미수 혐의로 방송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자숙 중인 상태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유상무 페이스북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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