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뮤지컬배우 옥주현과 박은태가 '흥행보증수표'라는 수식어에 화답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옥주현과 박은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김신영은 두 사람을 '뮤지컬계의 흥행보증수표'라고 소개했다. 이에 옥주현은 "솔직히 우리 둘 다 티켓파워는 있는 것 같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박은태는 "티켓파워에는 두 종류가 있다"며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매진되는 파워, 그리고 점점 입소문을 타는 파워로 나뉜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맞다. 우리는 후자에 속한다"며 "뮤지컬이 진행될수록 입소문이 나서 점점 잘 되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또 박은태는 "지금 자리가 많이 남아있을 때 좋은 자리를 예매하시길 바란다"며 웃었다.
한편 두 사람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중년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로버트 제임스 왈러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오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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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